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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교보문고, 책 추천 서비스 '픽스' 오픈…개인별 맞춤 도서 추천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09:55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09:55

[뉴스핌=황수정 기자] 인터넷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Picks(픽스)'를 오픈한다.

'픽스'는 클릭, 평가, 온오프라인 구매 등 개인의 활동 정보와 다른 고객들의 활동 정보를 비교해 실시가능로 도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성별, 나이, 지역, 분야 등 다양한 형태로도 베스트셀러를 제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은 정보로 좋은 책을 추천한다.

'픽스'의 특징은 구매 이려기 적어도 사이트 내 활동 이력을 대부분 파악해 알맞은 책을 추천해주고, 활동 이력이 부족할 경우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평가해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는 '평가하기'를 통해 최적의 책을 추천해준다.

이밖에도 '종합추천'에서는 추천에 고려된 요소들에 대한 분석이 제공되며, 추천 도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추천 도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책을 추가로 추천받을 수 있다.

'픽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마이 픽스'는 선호도, 독서주기 등 나의 구매 성향을 분석해 상위 독자들과 비교한다. '작가픽'은 나의 선호 작가들을 보여주고 나와 같은 작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관 작가와 대표적인 책을 추천해 새로운 작가를 만나볼 수 있게 해준다.

또 '내 맘대로 픽'은 전체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베스트셀러와 달리 성별, 연령, 지역, 분야 등 세분화된 베스트셀서를 확인하며, '소울메이트 픽'은 수많은 고객 중 나와 성향이 비슷하면서 독서량이 많은 상위 고객들의 최근 구매 도서를 분석해 추천한다. '종합추천'은 분야, 소울메이트, 신간, 베스트,클로버 평점 등 나의 독서 습관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추천한다.

교보문고 모바일인터넷마케팅팀 장기완 과장은 "'픽스'는 교보문고만의 차별화된 도서 상담 전문가인 '북마스터'의 노하우와 감성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가장 정확하고 친근한 책 추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픽스'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5일까지 추천도서를 클릭 후 응모하면 블루투스 마이크(20명), 구매 후 응모하면 인공지능 스피커(10명)가 추첨을 통해 제공되고 '픽스' 체험을 SNS로 공유하고 댓글로 남기면 60명을 추첨해 치킨 및 커피 교환권이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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