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 미국 보복관세 ‘1천억불’ 검토에 중국 ‘강력 맞대응’ 거듭 천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상무부 '새로운 종합적인 조치 준비해 반격할 것'
환구시보 '무역전쟁 터지면 누가 더 오래 버틸지 장담 못해'

[뉴스핌=백진규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00억달러 추가관세 부과를 언급하자, 중국 정부당국과 매체들이 반격을 시사하면서 중미 무역전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중국의 입장은 충분히 밝혔다. 무역전쟁을 하고 싶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상무부는 “만약 미국이 중국과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방적인 보호무역 조치를 지속한다면, 중국도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강력히 맞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또한 “중국은 새로운 종합적인 조치를 준비해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결연히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역시 같은 내용의 브리핑을 발표했다.

<웨스트 버지니아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뉴스핌>

앞서 5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중국에 1000억달러(한화 약 106조원)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하라”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중국 주요 매체들도 미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6일 오전 ‘더 큰 공갈로 중국을 위협하다니 가소롭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이 아무런 효과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1000억달러 규모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미국의 대(對) 중국 수입액은 결국 ‘영(0)’이 되면서 관세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중국이 발표한 500억달러 규모의 보복 조치와, 트럼프가 이번에 다시 밝힌 1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부과 중 어느 쪽이 더 놀라운가?’라고 질문한다면 전세계 거의 모든 기자와 경제 전문가는 후자라고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설은 “이러한 미국의 ‘성깔’을 고쳐놓겠다”며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끝으로 사설은 “만약 중미 무역전쟁이 심화될 경우 누가 더 오래 버틸지 지켜보자”며 “한쪽은 경망스러운 공격을 일삼고, 다른 한쪽은 정의와 상식을 지키고 있으니 시간에 맡겨볼 일”이라고 언급했다.

<사진=바이두>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新華社)는 “무역수지 불균형이 무역의 불공평을 증명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세계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면, 이익을 보는 나라가 어디에 있겠나”라고 미국을 비꼬았다.

인민일보(人民日報) 역시 사설을 통해 “미국의 무분별한 조치가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무역전쟁을 빌미로 미국은 정치 권력 싸움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비난했다.

인민일보는 이어 “중국은 결코 무역전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결연한 행동을 통해 미국에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