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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보인문학석강, 프랑스 사회학자 도미니크 카르동 초청…'데이터 개방'의 모든 것

기사입력 : 2018년04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18년04월10일 14:00

[뉴스핌=황수정 기자] 프랑스 사회학자 도미니크 카르동이 공개대담을 펼친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와 주한 프랑스대사관, 대산문화재단 '2018 교보인문학석강, 프랑스 석학 초청 공개대담' 첫 번째로 세계적인 인터넷 전문가이자 사회학자인 도미니크 카르동을 초청해 오는 16일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대담은 '데이터 개방-민주주의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데이터 개방에 대한 정의와 그 필요성, 한국과 프랑스의 현주소, 데이터 개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도미니크 카르동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대담으로 진행된다.

대담자로는 조용현 서울시 통계 데이터 담당 주무관, 권오현 민주주의적 온라인 플랫폼 Parti 창설자이자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 이삼열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공공문제연구소장이 참여하며, 사회자로는 데이터 개방 전문가인 박지환 오픈넷 상근변호사가 참여한다.

'교보인문학석강'의 일환으로 2016년 개최된 프랑스 석학 초청 강연회의 후속으로 열리는 이번 공개대담은 기존의 강연회 방식을 탈피, 상호 교류가 가능한 대담으로 포맷을 달리해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담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석학 및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데이터 개방, 페미니즘, 건축, 교육 등 한국과 프랑스의 현재와 맞닿은 주제들에 대해서 사유와 관점을 깊이 있고 폭넓게 나누고 양 국가의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50석 규모로 열리는 이번 공개대담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안내 및 참가 신청은 인터넷교보문고 문화행사 페이지 또는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강연 당일 6시2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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