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아마데우스'가 7주 연속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3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연극 '아마데우스'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기준 7주 연속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마데우스'는 조정석의 7년 만의 연극 복귀작이자 김재욱, 성규 두 배우의 연극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연기파 배우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를 비롯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은 이지자 연출, 대한민국 최고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개막 전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터파크 연극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아마데우스'는 개막 이후에 호평 속에 현재까지 주간 랭킹 1위를 유지 중이다. 지난 11일, 프리뷰 공연을 포함해 48회 공연을 마친 '아마데우스'는 평균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1985년 개봉한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아마데우스'는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이자 실존 인물인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이야기에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20여 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 20인조 오케스트라 MR과 실제 무대 위 6인조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해 원곡의 느낌을 충실히 살렸다. 또 창작 넘버를 추가해 기존 연극과는 차별화된 신선함을 자랑한다.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첫 프러덕션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며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 VIP석과 R석 2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17일부터 28일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페이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