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2023년까지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에 7200억원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시공월 일몰제 대비 우선관리지역 116㎢ 선정
지방채 발행시 5년간 이자 50% 지원..도시재생·지역개발사업과 연계
구역해제하면 부동산투기방지대책 마련해야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조성 계획을 세워놓고 오랫동안 방치된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을 최대한 앞당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선별해 앞으로 5년간 7200억원을 지원한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면 혜택을 주고 부득이하게 구역을 해제하는 지역은 부동산투기대책을 세워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20년으로 다가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일몰제)'를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장기미집행시설 해소방안'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833㎢) 중 공원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우선관리지역'을 선별한다. 미집행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주민이 공원처럼 이용하고 있어 구역이 해제되면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이 대상이다. 

우선관리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받아들여 오는 8월까지 최종 확정한다. 정부가 1차적으로 선별한 우선관리지역 면적은 오는 2020년 실효대상 공원(397㎢)의 30% 가량인 116㎢이다. 

우선관리지역 주요사항 및 활용전략 <자료=국토부>

정부는 우선관리지역에 지자체가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자체가 공원 조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에 대해 발행부터 5년간 이자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최대 7200억원 규모다. 매년 지자체가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한도(매년 전전연도 예산액의 10%내) 외 추가 발행도 가능하다. 

도시재생,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환경개선과 녹지공간 확충을 도모한다. 도시재생, 지역개발사업 공모 과정에서 미집행 공원 조성을 포함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환경부의 도시생태 복원사업, 산림청의 도시 숲 조성사업과도 연계한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도로‧상하수도 설치)과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미집행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공원을 조성할 때 토지매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공원'을 도입한다. 공원 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설치도 허용한다. 

시·군간 공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공원을 지정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광역도시공원'을 도입한다. 시민이나 기업이 공업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신탁제도도 도입한다. 

우선관리지역 중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곳은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주요시설별 미집행, 실요대상 현황 <자료=국토부>

우선관리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지역 중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필요하지 않은 시설은 해제한다. 다만 불가피하게 공원에서 해제된 지역은 국토부와 관계기간 합동으로 부동산투기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정부는 장기미집행에 따른 과도한 재산권 제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결정 기준과 집행 절차를 보완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사유지에 공원을 조성해 놓고 보상없이 장기간 방치하는 것은 사유재산 침해라는 헌법불합치 판결이 나면서 오는 2020년 7월부터 이 같은 구역의 도시개발을 추진하려면 보상을 하거나 구역을 해제해야 한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총 833㎢로 이를 보상하려면 145조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무차별적인 구역해제는 난개발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책 발표 후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필요시 정책수단을 추가로 발굴,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