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이터] 이홍규 기자 = 지난 3월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세가 전문가 예상치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월 산업생산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1~2월 증가율 7.2%에서 둔화한 것이며 로이터 집계 예상치 6.2%를 밑도는 것이다.
지난 1분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1~2월 7.9%에서 7.5%로 둔화했다. 이 역시 예상치 7.6%에 미달했다.
3월 소매 판매는 10.1% 늘어나 예상치(9.9% 증가)와 1~2월(9.7% 증가) 수치를 웃돌았다.
1~3월 민간 부문 고정자산투자는 8.9% 늘어나 지난 1~2월 8.1%보다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
민간 투자는 중국 전체 투자의 약 6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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