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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D-3] 오늘 판문점서 1차 리허설…생중계 등 점검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08:22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08:22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 재현..준비위 분과장 전원 참여
25일 남북 합동 리허설, 26일 공식 수행원 참여 리허설 예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24일 오후 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세부 사안을 점검한다.

정상회담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 이날 리허설에는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 소통분과장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인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등 준비위 분과장 전원이 참여한다.

남북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취재진들이 사전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준비위는 이와 함께 자유의집 3층과 프레스센터가 설치되는 일산 킨텍스에 상황실을 열고 정상회담 당일 있을 여러 사안을 점검한다.

25일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가 평화의 집을 방문해 남북 합동 리허설이 진행된다.

정상회담 준비위는 이같은 리허설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해 26일에는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이 모두 참여하는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공식 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내외신 기자단 3000여명이 모이는 일산 킨텍스의 프레스센터 상황실도 이날 문을 연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서막이 열린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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