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정부혁신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중구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진=한국동서발전> |
이번 평가는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국민이 주인인 시대에 필요한 '국민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한 것으로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열린혁신 비전을 바탕으로 기관장 직속의 열린혁신팀을 정규조직으로 신설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별해왔다. 나아가 열린혁신 추진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혁신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또 시민의 직접참여를 유도하고 단계별 평가를 통한 과제 진행에 대한 판단도 시민에게 맡김으로써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재의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업무의 중심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열린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을 포함하면 정부혁신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채널 확대를 통해 열린혁신 추진에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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