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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이나] QR코드로 하루를 사는 중국 스마트 도시

기사입력 : 2018년04월25일 10:43

최종수정 : 2018년04월25일 10:43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 24시간 OK,
QR코드로 교통, 결제, 도서 대출까지 한번에,
중국 스마트 도시 푸저우 디지털 생활 체험 영상

[서울=뉴스핌] 홍성현 기자= ‘모바일 결제, 공유경제, 무인점포’

최첨단 기술이 중국인의 생활 곳곳으로 침투해 그들의 일상을 180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폐막한 제1회 디지털중국 건설 포럼(數字中國建設峰會)에서 중국 인터넷기업 총수들은 향후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 각종 신기술이 의∙식∙주와 결합해 더욱 스마트한 세상을 열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스마트 도시(智能城市)에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중국 CCTV재경(CCTV財經) 취재 영상을 토대로 중국 스마트 도시 푸저우(福州) 시민의 디지털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보시죠!

1. QR코드 대중교통 탑승 (0:40~1:10)

푸저우에서는 중국 도시 가운데 최초로 ‘공공서비스 전자결제 QR코드(公共服務電子支付二維碼)’를 출시했습니다. 덕분에 이곳 푸저우 시민들은 잔돈이 없어도 QR코드 스캔으로 버스나 지하철 탑승이 가능하죠.

이제 중국에서는 QR코드가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평소 쓰던 충전식 교통카드를 잃어버렸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QR코드로 버스에 탑승하는 장면 <캡쳐=CCTV재경>

2. 디지털 신분증 (1:10~1:27)

신분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꼭 필요한 순간 신분증이 없다면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는데요.

영상에서 보시듯 중국에서는 장거리 버스 티켓 구매 시 신분증 확인 절차가 있습니다. 만약 신분증을 깜빡 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스마트폰을 꺼내 스캔하세요.

얼굴 스캔(안면 인식)으로 신분 확인을 거쳐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차표 구입도 결제도 모두 QR코드로 가능합니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개인 정보 보호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디지털 신분증 발급 장면 <캡쳐=CCTV재경>

3. 도서 대출 (1:28~1:45)

디지털화는 여가 생활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들어 줍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신분증을 맡기고 도서카드를 발급 받아야 하는 등 기존에는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는데요.  

이제 QR 코드 하나만 있으면 만사 OK!

QR 스캔 후 책 제목을 검색해 원하는 책을 손쉽게 빌려 읽을 수 있답니다.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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