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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日 2개월래 최고 · 中 정상회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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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평균지수는 0.66%증가한 2만2467.87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2월 5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에 최고치다. 토픽스(TOPIX)는 0.29% 하락한 1777.23엔에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1.38% 상승했다. 

장 초반부터 교세라와 어드밴티스트 등 실적이 좋은 종목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저 흐름이 주춤한 영향으로 경기방어주나 부동산 등 내수주에도 매수가 들어왔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40분 현재 1달러 당 0.09%상승한 109.40엔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교세라가 12.60%, 어드밴티스트가 13.57% 상승했다. 스미토모(住友)부동산이3.50% 상승했으며 도쿄전력홀딩스(5.89%)와 후지(富士)전기(7.25%)도 올랐다. 소프트뱅크는4.08% 상승했다.

반면 전날 2019년 3월에 실적 감소를 전망한 전기장비 제조업체 파낙은 9.33% 하락해 지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파낙의 영향으로 야스카와(安川) 전기도 2.40%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결정했다. 다만 투자자 대부분이 예상했던 결과라 시장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27일 닛케이225평균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이날 중국 증시는 경제지표 둔화 속에서도 남북 정상회담과 중국·인도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보합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상승한 3082.2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35% 상승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31% 오른 1만324.47포인트,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4% 상승한 3756.88포인트에 장을 닫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3월 중국 공업이익 증가율이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증가율 16.1%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였다.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은 건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가 27~28일 일정으로 중국 우한(武漢)에서 비공식 회담을 시작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중국과 인도의 국경분쟁 문제와 경제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도 기대감을 올렸다. 이날 중국 매체들은 두 정상의 악수 사진을 온라인 1면에 올리는 등 신속하게 상황을 전했다.

주변국 정세 개선 메시지에 힘입어 이날 중국 증시에선 공항, 의료서비스, 석유화학, 교통운수 등의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8분 현재 0.68%상승한 3만212.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도 1만2046.61포인트로 0.81%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0.62% 오른 1만553.4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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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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