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분양관리지역 미분양 주택 총 3만6467가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기 화성시와 제주 제주시 2곳이 미분양 주택 감소로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하려고 땅을 매입하는 사업자는 예비보증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 지방 24곳 총 28곳을 선정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467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8004가구의 약 63%를 차지했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이 거절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HUG의 홈페이지 및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표=H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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