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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국빈만찬 "남북정상회담 이후 첫 번째 국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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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남북 정상 간 역사적인 만남 지켜봤다"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국빈만찬을 주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직후 '한반도의 봄'을 축복하기 위해 방한한 첫 번째 국빈"이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의의, 향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두 정상은 소규모 회담과 확대 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정무·국방, 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오랜 형제국으로 역사·문화적으로 가깝고 각별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통해 더욱 굳건해지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남북 정상 간 역사적인 만남을 지켜봤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터키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당시 "한반도 양국관계의 발전 및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역사적 만남을 응원하며, 본 과정이 성공적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터키어와 한국어로 게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이루어져서 반가웠다"며 "5월 2일 예정된 서울 방문 일정에서 문 대통령과 이 주제도 논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만찬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컨디션과 1층 접견 인사가 늦어지며 만찬사도 생략한 채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준비했던 만찬사에는 매우 각별한 양국관계를 강조하며 터키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적, 정서적으로 매우 각별한 가까운 형제국가(칸 카르데쉬)로, 굳건한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전쟁에 2만여명의 터키 젊은이들이 참전해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내용과 8000만 명의 인구, 경제 규모 세계 17위, 2017년 경제성장률 7.4% 등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인 터키와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친구는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터키 속담을 인용해 이미 친구로 태어난 두 나라 간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할 예정이었다.

이날 국빈만찬에는 양국 대통령 내외와 정계, 재계, 학계, 문화계 인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으며, 만찬 메뉴는 이슬람인 터키의 전통에 따라 할랄 재료를 사용한 한식으로 준비됐다. 만찬 공연에서는 '봄의 기운'을 주제로 한국의 아리랑 가야금 연주와, 터키의 민요이자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위스크다라' 등이 연주됐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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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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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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