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선대위 발대식...지역위원장들 측면 지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6일 선거대책위원회인 '미래 캠프'를 출범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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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장 수락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03 kilroy023@newspim.com |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카페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선언한다. 발대식에는 안 후보를 비롯해 구원투수 역할을 수락한 손학규 중앙당 및 안 후보 선대위원장,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미래 캠프의 본부장급 등 인선이 발표된다.
각 본부장은 이혜훈(서초구갑·3선)·김성식(관악구갑·재선)·오신환(관악구을·재선)·지상욱(중구성동구을·초선) 의원과 비례대표인 이동섭(서울시당위원장)·김삼화·채이배 의원 등 서울 기반 현역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 지역 원외 지역위원장 60여명 중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지역위원장 50여명도 측면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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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발대식을 마친 안 후보와 손 위원장은 강남역과 삼성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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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13:41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