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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오늘부터 3일간

기사입력 : 2018년05월15일 16:13

최종수정 : 2018년05월15일 16:13

재난 대응 메뉴얼 수립이 목적
3일차 관람객 대상 화재발생 가상 대피훈련 실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각종 재난 발생시 관람객 안전 및 전시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강화에 집중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관에서 관람객 대피 훈련이 17일 진행된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화재시 관람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재난대응 메뉴얼'을 수립하고 가상의 재난상황 발생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훈련으로는 관람객과 함게하는 화재발생시 관람객 대피훈련, 민방위 지진대피훈련,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교육훈련 등을 실시한다.

1일차에는 재난 초기 신속대응을 위한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과 재난대응 메뉴얼에 대한 숙달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에는 지진을 대비한 민방위 지진대피훈련 및 전시물을 활용한 지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3일차에는 첨단기술관에 관람객 대상으로 화재발생을 가상해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4시부터 4시30분까지 전시관 관람객, 운영요원, 과학관 직원이 참여한다.

화재발생대응, 관람객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조치 [사진=국립과천과학관]

훈련은 화재발생 신고 및 비상연락망 가동 확인을 시작으로 관람객 대피 및 상황 파악, 부상자 구호와 화재진압, 화재현장 질서 유지 사항을 살핀다. 끝으로 환자 이송과 시설 복구까지 진행한다.

배재웅 과천과학관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고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난대응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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