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北 내달부터 평양-갈마비행장 정기노선 운영…경제 건설 '올인'

기사입력 : 2018년05월18일 16:11

최종수정 : 2018년05월18일 16: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 기자단 역시 갈마비행장 도착 예정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북한이 최근 원산갈마관광지구 등 경제 건설에 힘을 쏟는 가운데 내달부터 평양-갈마비행장 정기노선을 운영한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지난 17일 "공화국의 고려항공총국에서 평양-갈마 항로를 운영한다"며 "6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영시간은 평양 출발 10시, 갈마 도착 10시 40분, 갈마 출발 16시 20분, 평양 도착 17시"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사진=노동신문>

앞서 북한은 지난 2015년 원산과 금강산 일대를 경제특구 지역으로 정하며 군사공항이던 갈마비행장을 국제공항으로 확장했다. 북한당국은 최근 원산갈마관광지구에 대규모 카지노호텔을 짓는 등 원산갈마관광지구와 관련된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경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새다.

아울러 북한은 평양과 중국 청두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0일 "북한의 고려항공이 평양과 중국 남서부 청두를 오가는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중국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청두행 항공편은 중국 항공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6월 말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항공노선이 신설된다면 북한 방문객의 5분의 4를 차지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평양을 거쳐 원산까지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고려항공은 현재 평양-베이징, 평양-상하이 노선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어 원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에 초청받은 기자단 역시 베이징에 도착 후 전용 비행기로 갈마 비행장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도착 후 원산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