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 국내 금융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美 국채금리 상승과 남북한 고위급회담 연기 영향 속에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美·中 무역분쟁 불확실성 지속 및 외국인 및 기관 순매도 영향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 및 기관 순매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는 0.64%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8%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제품(8.32%), 의료 정밀(5.50%)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기 전자(-2.67%), 화학(-1.65%)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6% 하락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 중 중소형주식 펀드 0.47%, 배당주식형 펀드는 0.36%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200인덱스 펀드 -0.93%, 일반주식형 펀드는 -0.10%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5% 상승 마감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 0.06%, 초단기채권 0.05%, 우량채권 0.04%, 중기채권은 0.02%를 기록했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5조134억원 증가한 203조143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7676억원 증가한 217조176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05억원 증가한 31조6107억원, 순자산액은 290억원 증가한 34조4802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의 설정액은 1911억원 증가한 14조7666억원, 순자산액은 2003억원 증가한 14조939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4조91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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