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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6번째 준우승 전인지 “US오픈 앞두고 자신감 업” (킹스밀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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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인지가 6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5월21일(한국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파71·64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통산 3번째 PGA 우승을 노렸던 전인지가 준우승에 머물렀다. <사진= LPGA.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함께 치른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전인지는 파를 기록, 2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은 1,2차 연장에서 내리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이 차지, 통산 8승을 올렸다. 쭈타누깐은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1000만원)를 받았다.

전인지는 지난해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공동 2위를 시작으로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 5월 킹스밀 챔피언십 2위,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공동 2위, 8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2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준우승만 6차례다. 우승은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5년 US 여자 오픈이다. 가장 최근 우승은 1년8개월전이다. 또한 전인지는 3차례의 연장전서 모두 패하는 기억을 갖게 됐다.

당초 4라운드 72홀 경기로 예정됐던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54홀로 축소됐다. 전인지는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라운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특히 1차 연장에서 전인지는 5m 버디 퍼트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인지는 공식 인터뷰서 “연장전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해 행복했다. US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US오픈은 2015년에 우승해 LPGA 투어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게 해준 대회다. 부담감을 갖기 보다는 즐겁게 경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US오픈은 31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쇼얼크리크에서 열린다.

이 대회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로 4위, 지은희(32·한화큐셀)는 9언더파 204타로 공동 7위, 유소연(28·메디힐)은 2언더파 211타 공동 50위에 그쳤다.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최종 리더보드.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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