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백운규 "中, 전기차 배터리 문제 공정하게…유기적 협력 필요"

기사입력 : 2018년05월24일 16:00

최종수정 : 2018년05월24일 16: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품소재 협력 벗어나 신산업 파트너로 발전돼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오후 제3차 한중 산업장관회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 "양국기업간 경쟁과 협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고 중국측에 제안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부>

백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회의가 양국정상 간 한중관계 복원을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고위급 산업협력 대화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는 가운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며 "이를 통해 중국경제가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중 산업협력도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기존 산업의 부품소재 중심의 협력관계를 벗어나 신산업 부문에서 공동파트너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며 "양국이 전략적인 협력을 해나간다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에게 닥친 새로운 도전을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서 양국간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바뀌면서 자동차산업의 판도 변화가 점차 도래하고 있고, 한국과 중국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특히 "전기차 배터리 문제 등 여러가지 사안에서 양국기업간 경쟁과 협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의가 신산업 분야에서 기업간 교류를 촉진시키고 공동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세계적인 산업재편의 와중에 한중 양국이 새로운 대안과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