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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무산]美 대사관 앞 진보단체 트럼프 규탄 집회

기사입력 : 2018년05월25일 11:43

최종수정 : 2018년05월25일 11:43

미국 대사관 앞 곳곳에서 트럼프 규탄집회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에 진보단체들의 미국 트럼프 대통령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진보정당 민중민주당은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북미정상회담을 무산시키고 또다시 이 땅에 핵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트럼프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25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민중민주당은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 트럼프대통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2018.05.25. sunjay@newspim.com

또 다른 진보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도 이날 같은 시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스퀘어 앞에서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자주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생명을 좌지우지하려고 패권을 부리는 미국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판문점 선언 이후 북한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합의 이후 관계 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며 "북측의 풍계리 시험장 폐쇄 조치에 미국은 평화협정으로 화답하라"고 요구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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