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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공식 방한…문 대통령과 6월 4일 정상회담

기사입력 : 2018년05월25일 15:26

최종수정 : 2018년05월25일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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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부터 5일까지 한국 공식 방문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방한하는 첫 아세안 국가 정상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폭넓게 논의할 계획"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는 25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공화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6월 4일 두테르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식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필리핀 마닐라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사진=청와대>

이번 양국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의장국이었던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초청해 이뤄지는 두 번째 회담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문 대통령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아세안 국가 정상이기도 합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역·투자와 인프라, 국방·방산, 농업, 개발협력 그리고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라며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정부 수립 직후인 1949년 수교한 나라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수교한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전에도 참전한 필리핀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우리의 전통 우방으로 꼽힌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3월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이은 이번 필리핀 대통령의 방한으로 신남방정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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