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사우디·러 주도 감산 완화 전망에 유가 2% 이상 급락(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감산 완화, 감산 초과 이행률 낮추는 방향으로 진행될 듯
국제유가 지난해 말 이후 20% 가까이 급등
사우디·러시아·UAE,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논의 중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감산 조치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77달러대로 떨어졌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7달러28센트로 1달러51센트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이번 달 80달러50센트로 2014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9달러34센트로 1달러37센트 하락했다.

사우디와 러시아 주도 하에 감산 동참국들이 산유량을 현재 수준에서 일일 100만배럴(bpd) 늘릴 수 있다는 소식통의 전언이 전해진 가운데, 모하마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판적인 트윗으로 인해 OPEC 내에서 감산 완화에 대한 논의가 촉발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0일 트위터에서 "OPEC이 다시 그것을 하고 있다.(유가를 조작하고 있다.) 해상 유조선을 비롯해 전 세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가 쌓여 있는데, 유가는 인위적으로 매우 높다! 이는 절대 좋지 않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미국이 OPEC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며, 과거에도 미국 에너지 장관들이 OPEC에게 유가 하락을 유도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석유장관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양국은 공급 부족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반영해 감산을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 팔리 장관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서 감산 완화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좌),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중앙), 모하마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은 2018년 말까지 산유량을 180만bpd 줄이기로 합의했으나, 글로벌 원유재고는 이미 OPEC이 당초 목표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지난 4월 기준 152%에 달했던 감산 이행률을 100%로 끌어내리는 방안으로 100만bpd 증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노박 장관은 베네수엘라 산유량이 감소해 현재 감산 규모는 사실상 270만bpd로 당초 합의한 180만bpd보다 100만bpd 가량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OPEC과 러시아가 6월 회의에서 100만bpd 증산 여부를 결정할 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은 6월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나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소식통은 “현재 논의는 비회원국보다는 회원국들이 나서서 감산 이행률을 100%로 맞추는 방안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증산 능력을 갖춘 산유국은 많지 않아 이행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OPEC 소식통이 전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