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교육·법무·환경부 장관, 1순위 개각 대상에 오른 까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집권 2년차 개각 구상 거의
이 총리發, 개각 신호탄…"장관 평가 마치고 靑과도 협의"
6.13 지방선거 후 부분 개각 기정사실화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2년차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후 개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신호탄을 쐈다.

29일 청와대 및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6월 지방선거 후 개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문재인정부 출범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각 부처 장관들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업무 수행 능력이 미흡한 몇 개 부처의 수장을 교체한다는 것이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27일 유럽 순방 중에 영국 런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 장관들에 대한 1년 평가를 마쳤다. 청와대와도 이미 협의를 했다"면서 내각을 개편할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개각 규모에 대해 "크진 않을 것"이라며 "몇 가지 현안에 새로운 방식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는 곳이라면 제한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모습. <사진=청와대>

◆ 교육·환경·여가·법무·국방 평가 저조 예상

일각에서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그리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하고 있다. 이들이 이른바 '1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총리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장관 명단이) 꼭 정확한 것 같지는 않다"고말했다. 장관 평가가 절대적인 개각 기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부총리는 영어수업 금지 방침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수시선발 방침을 뒤집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부 불신을 초래했고, 정 장관은 '미투(Me Too)' 관련 대책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여·야를 막론한 질타를 받았다.

김 장관은 재활용 쓰레기 대란 사태를 겪으면서 환경부의 무능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이 총리도 지난 4월 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김 장관을 염두에 둔 듯 "중앙정부의 정책부터 빈틈을 남기는 일이 있다. 정책의 생명은 실행력의 확보에 있다. 실행력이 없거나 미약한 정책안은 수필 같은 것이지 정책이 아니다"며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박 장관과 송 장관의 경우는 평가와는 별개로 유임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박 장관은 가상 화폐 대응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켰지만,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검찰 개혁을 추진 중임을 감안하면 수장 교체는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송 장관에 대해선 그가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와의 충돌로 문 대통령으로부터 주의를 받은 적도 있지만, 현 남북 상황에서 굳이 교체하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 8월 민주당 전당대회…정치인 출신 김부겸·김영춘 거취 관심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거취도 주목된다. 이들은 정치인 출신으로서 현재 차기 민주당 당대표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있다. 김부겸 장관, 김영춘 장관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인 김영록 전 장관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현재 장관직이 공석 상태다.

개각 시기는 지방선거 이후가 유력하다. 이 총리도 "선거기간에 국민의 시선을 돌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면서 지방선거 이후에 개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청와대는 개각 여부와 관련, 전날 "총리가 인사제청권을 갖고 있으니 인사에 관해 여러 구상이 있을 것이다. 청와대가 입장을 내놓을 상황이 아니다"고 한 데 이어 이날에도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