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위기의 사법부]김명수 대법원장, 중대결단 '초읽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선판사vs법원행정처 판사 의견 엇갈려
판사긴급회의 끝나는 다음주 초 입장 나올듯

[서울=뉴스핌] 이정용 기자 =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에 법조계는 물론 정치계와 시민사회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 발표가 임박한 25일 오전 김명수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8.05.25 yooksa@newspim.com

사법부의 내부 의견이 모아지는 6월 초순 양 원장과 관련자들에 대한 김 원장의 입장이 표명될 전망이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법부 권력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지난 25일 3차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로 각급 법원의 판사긴급회의가 잇따라 진행된다.

우선 6월4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인천지법 등이 단독판사회의나 단독·배석판사회의를 진행한다. 11일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의장 최기상 부장판사)도 열린다.

대법원은 이 회의에서 일선 판사들의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여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30일 "각급 법원에서 판사회의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안다. 그 같은 의견도 경청해야 할 부분" 이라며 "조사 보고서와 개인별 보고서, 대내외 의견을 종합해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원장이 최종적으로 일선판사들의 의견을 수렴 한뒤 결단을 내릴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일선 판사들이 사법부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 의견을 개진하고 있어 회의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일선판사들이 법원 내부 전산망과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사태의 참담함을 토로하는 글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최기상 의장은 '헌정 유린' 행위라고 규정했다.

다만 법원의 사법행정을 총괄하는 법원행정처 판사들은 양 원장과 관련자들의 형사고발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이 전날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들에게 조사단의 결과에 대한 처리방안 등의 의견을 확인한 결과다.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들과 일선 판사들 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이다. 

법조계와 정치계, 시민사회단체 등 외부에서는 검찰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거세지고 있다.

재판거래로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 양 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잇따라 제출하면서 현재 고발이 10건 가까이 접수됐다.

시간을 끌수록 사법부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수 밖에 없어 빠른 시일 내 김 원장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현재는 내부 상층에서만 조직 보호를 위한 소극적인 기류가 엿보이고 있다. 

법원 내부 문제를 검찰 손에 맡긴 전례가 없어 김 원장이 장고 끝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사단은 지난 25일 양 전 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의 성향·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재판에 청와대와 교감을 이어온 정황이 담긴 문건을 공개한 바 있다.

0479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긋이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