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과일 테마 전시…6월 생일자 당일 무료입장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과일을 테마로 한 체험 전시 '푸릇푸릇뮤지엄'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지난 18일 인사동 컬쳐 스페이스에 개관한 '푸릇푸릇뮤지엄'은 '색다른 과일 놀이터'를 표방하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일을 색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색 체험 전시다.
푸릇푸릇 뮤지엄 내 초대형 과일케이크로 꾸미는 나만의 파티공간_DIY Party Room [사진=푸릇푸릇뮤지엄] |
작가와 작품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관객이 자발적으로 작품과 공간을 이용하고 감상하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15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과일과 관련한 학술·문학 정보, 과일의 이름을 언어유희로 풀어낸 감각적인 네온사인 등이 펼쳐진다. 전시장 내에서 자유롭게 인증샷 연출과 촬영도 가능하다.
푸릇푸릇뮤지엄 내 핑크핑크한복숭아빛대형볼풀장 [사진=푸릇푸릇뮤지엄] |
전시를 주최·주관한 (주)이타와 (주)원더미디움 관계자는 "'푸릇푸릇뮤지엄'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전시를 놀이처럼 즐기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관람객 모두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비타민 충전의 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릇푸릇뮤지엄'은 오는 9월30일까지 휴관 없이 진행한다.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티켓몬스터, 위메프에서 가능하다. 6월부터 한 달간 '생일자 당일 무료 입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