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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미션 컴플리트!” 월드컵 공인구와 함께 귀환한 55번째 우주탐험대

기사입력 : 2018년06월04일 10:51

최종수정 : 2018년06월05일 11:09

168일의 여정…ISS서 소유즈 MS-07 우주선 캡슐 타고 지구 착륙

[서울=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55번째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탐사를 간 ‘탐험대 55’가 지난 3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자흐스탄 초원 일대에 착륙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에 따르면 러시아 안톤 슈카플레로프, 미국 스캇 팅글, 일본 노리시게 카나이 우주인으로 구성된 탐험대 55는 2688개의 지구 궤도와 7120만마일(1억1458만5293km)에 해당되는 168일간의 국제우주정거장 미션을 마치고 소유즈 MS-07 우주선 캡슐을 타고 돌아왔다. 우주에서부터 지구로 착륙하기까지 그들의 여정을 [포토스토리]에 담아봤다.

지구로 돌아가기 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하고 있는 우주인들.[사진=로이터 뉴스핌]
소유즈 우주선 외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소유즈 MS-07 우주선 캡슐. 캡슐 안에는 러시아 안톤 슈카플레로프, 미국 스캇 팅글, 일본 노리시게 카나이 우주비행사가 탔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러시아 카자흐스탄 초원 일대에 착륙한 캡슐.[사진=로이터 뉴스핌]
착륙 직후 캡슐 주변으로 모여드는 구조대원들.[사진=로이터 뉴스핌]
착륙하자마자 의학 치료를 받고 있는 안톤 슈카플레로.[사진=로이터 뉴스핌]
착륙 직후 통화를 하고 있는 스캇 팅글.[사진=로이터 뉴스핌] 

 

구조대의 도움을 받으며 우주선 캡슐에서 나오고 있는 안톤 슈카플레로.[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동 중 손을 흔들고 있는 노리시게 카나이.[사진=로이터 뉴스핌]
착륙 이후 우주비행사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카라간다 공항에서 환영 인사를 받고 있는 스캇 팅글.[사진=로이터 뉴스핌]
카라간다 공항 환영 행사에 등장한 세 우주비행사의 얼굴이 담긴 러시아 마트료시카 목각 인형.[사진=로이터 뉴스핌]
카라간다 공항 기자회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세 우주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안톤 슈카플레로가 지구로 함께 가져온 이번 러시아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밖에도 지난 3월 러시아 우주인 올렉 아르테미예프가 소유즈 MS-08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가져갔던 러시아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이 쉬카플레로프와 함께 돌아왔다. 러시아는 이 공이 오는 14일 열리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에 쓰일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을 공에 두드리면 공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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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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