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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인과 연' 여름 극장가 대전 합류…8월1일 개봉 확정

기사입력 : 2018년06월05일 15:11

최종수정 : 2018년06월05일 15:11

저승 삼차사 숨겨진 비밀 공개…김동욱·마동석 활약 예고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두 번째 이야기 ‘신과 함께-인과 연’이 여름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5일 ‘신과 함께-인과 연’의 8월1일 개봉을 확정한다는 소식과 함께 저승 삼차사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티저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전편인 ‘신과 함께-죄와 벌’이 묵직한 감동과 화려한 지옥 비주얼로 관객들을 모았다면, ‘신과 함께-인과 연’은 저승 삼차사들의 과거를 잇는 대장정을 보여주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 사이에 숨겨졌던 비밀과 눈물샘을 자극했던 수홍(김동욱)이 저승에서 펼칠 활약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쿠키 영상만으로 집중적 관심을 받았던 이승의 새로운 얼굴, 성주신(마동석)의 이야기 또한 ‘신과 함께-인과 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지난겨울 개봉 당시 국내에서 14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 역대 아시아 영화 흥행 1위, 홍콩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으며, 북미·호주·싱가포르·베트남 등에서도 흥행몰이를 하며 국제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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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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