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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코믹호러 뮤지컬 '이블데드' 12일 개막…웃긴 좀비들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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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8월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2018년 여름을 책임지기 위해 B급 코미디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이블데드' 측은 5일 지난해 여름을 휩쓸었던 코믹 호러 뮤지컬의 결정판 '이블데드'가 오는 12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샘 레이미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B급 저예산 공포를 더욱 과장함으로써 웃음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이블데드' 포스터 [사진=오픈리뷰]

'이블데드'는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대학생들이 우연히 악령을 풀어주며 좀비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좀비들의 공포스런 분장이나 전기톱으로 잘려나간 신체의 일부, 거칠게 찢긴 의상, 피가 뿌려지는 관객석까지 시종일관 코믹하고 즐겁게 그려진다. 또 맛깔스런 번역만큼 젊은 층이 즐겨쓰는 신조어, 살짝 비튼 각종 패러디가 웃음의 강도를 높인다.

엽기발랄하고 코믹한 뮤지컬 넘버는 작품의 묘미를 더한다. 주인공 애쉬와 스캇이 좀비로 변해버린 여동생과 여자친구를 처단하고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부르는 '조낸 퐝당해' 넘버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뒤집어지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성실한 종업원 '애쉬' 역에는 강정우, 김대현, 서경수가 맡는다. 애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여자를 밝히는 '스캇' 역은 우찬과 유권(블락비)이 나눠 맡는다. 야망있는 고고학자 '애니' 역과 스캇이 3일 전에 꼬신 여인 '셀리' 역은 김려원, 최미소가 맡는다. 애쉬의 여자친구 '린다' 역은 김히어라, 서예림이, 애쉬의 괴짜 여동생 '셰럴' 역은 김리, 송나영, '제이크' 역은 원종환 육현욱, '에드' 역은 문장원, 루돌프 및 멀치 역은 손지환, 강형석, 앙상블에는 이태준, 유다해가 캐스팅 됐다.

특히 공연의 백미는 '스플레터(Splatter)석'이다. 무대와 가장 근접한 좌석으로, 공연 중간 좀비들의 습격이 시작되면 피와 물을 맞는 좌석. 다소 충격적이고 기이한 연출이지만 '이블데드'만의 컬트적이고 호러적인 요소를 담아 관객들은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다. 이외에도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의 '이선좌석', 티켓이 모두 판매돼 하얗게 된 '눈밭석', 모든 것이 관람자 시선 아래 위치한 '창조주석', 공연장 벽에 달라붙어 있는 '1층, 2층 벽 타는 석' 등 이색 이름은 '이블데드'만의 트레이드 마크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12일부터 8월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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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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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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