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주간국내펀드] 순조로운 북미회담, 국내증시 '강세'

기사입력 : 2018년06월09일 13:28

최종수정 : 2018년06월09일 13:28

[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이번 주(6월 4일~8일) 국내증시는 북미회담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긍정적인 수출지표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고용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주까지 불거졌던 이탈리아의 정치불안도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코스피 지수는 1.96%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94%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8.91%), 철강 금속(6.55%)이 강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 광물제품(-7.54%), 건설업(-3.26%)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6월 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87% 상승 마감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 중 K200인덱스 펀드 2.17%, 배당주식형 펀드 1.56%, 일반주식형 펀드 1.43%, 중소형주식 펀드 1.23%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0.02% 하락 마감했다.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졌으며 유럽중앙은행의 긴축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들 중 초단기채권이 0.03%로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중기채권 -0.13%, 우량채권 -0.07%, 일반채권은 -0.05%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