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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잘 짜여진 007작전? 트럼프·김정은, 같은날 시차 두고 싱가포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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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회담 이틀 앞둔 10일 싱가포르 도착
수행원들 대거 대동...베일에 가린 '물밑 접촉' 관심
"사전 실무접촉 불확실..체력 안배 차원일 수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6.12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같은 날 싱가포르에 발을 내딛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북미 양국의 실무진들이 사전조율을 거쳐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의 도착 날짜를 확정해놓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성 김 전 주한 미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최근까지 수차례 판문점 실무접촉을 진행했다. 양국 정상들의 타임 스케줄이 이제부터 잘 짜여진 외교 행사로 진행될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외교가에선 정상회담 개최지에 도착한 날짜가 같다는 것, 회담 이틀 전 일찌감치 회담장소에 도착했다는 것 등을 두고 다양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김정은 수행원들, 사전 물밑접촉 펼칠까

영국 로이터 통신은 8일 북미정상회담 실무 관계자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이 10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창이국제공항 측은 “싱가포르 민간항공청에 확인하라”고 답했고, 민간항공청 측은 즉각 답변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완전히 부인한 셈도 아니기 때문에 ‘김정은 10일 싱가포르 도착’ 보도에 힘이 실리고 있다.

현재 북미 양측 실무단은 두 정상의 이동 계획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후, 싱가포르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7시쯤 도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정상이 정상회담 개최 이틀 전에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정상 간 또는 북미 실무진 사이 ‘물밑 접촉’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중대한 회담인 만큼 ‘최종 조율’ 작업을 가질 것이라는 것이다.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인 싱가포르 카펠라호텔 전경 [사진=카펠라 호텔 홈페이지]

일각선 "돌발상황 언제든 가능하지만 확대해석 말아야...체력 안배 차원일 수도”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의 과격한 기질로 볼 때, 충분히 정상회담 이전 돌발적인 만남이 이뤄지거나 수행원들끼리 사전 물밑접촉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도 있다.

반면 정상 간 돌발적인 만남은 외교적 수순이 복잡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분석도 많다. 또 수행원들이 따로 비공개 회동을 하는 것도 이미 실무팀끼리 여러차례 사전 접촉을 한 만큼 굳이 재개될 필요가 있겠느냐는 분석도 적지 않다.

조진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김 위원장의 경우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하더라도 당일 오전에 도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루 정도 여유를 가지면서 ‘싱가포르팀(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판문점팀(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최종보고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라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이른 시간(현지시간 오전 9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사전 준비를 위해 10일 싱가포르를 찾는 것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도 “정상회담이나 국제회의의 경우 돌발 요소가 없이 모든 게 세팅이 다 된 상태에서 회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전날 가도 크게 변동상황이 많지 않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은 대화가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틀 전에 도착해서 컨디션 조절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체력적 부담을 고려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한 대북 전문가는 "아직 비핵화 합의가 디테일하게 마무리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이틀 전에 도착해 비핵화 의제를 논의할 실무진끼리 사전 조율을 할 수도 있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정은 닮은꼴'로 유명해진 홍콩 출신 배우 하워드X,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코스프레로 유명한 데니스 앨런이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멀라이언 파크에서 만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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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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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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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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