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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QE 축소 전망에 유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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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예상대로 금리인상,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인상 전망
미-중 무역전쟁 전운 지속
중국 경제지표, 예상 외로 약화
미달러 연준 금리인상 발표 후 기록한 오름폭 재빨리 반납
달러 하락에 신흥국 통화 안도 랠리
유럽증시, 0.5% 가량 하락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3년 간 지속해 온 2조5500억유로의 양적완화(QE) 출구전략을 발표할 것으로 에상되면서 유로가 미달러 대비 1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오른 반면 세계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틀 간의 정책회의를 마치고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인상을 발표하고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후, 위험 자산이 이중 타격을 받았다.

이에 따라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의 모든 부문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지표 악재에 원자재부문 지수가 1.3% 급락하며 유럽증시의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달러는 연준 발표 이후 상승했으나 이날 아시아 장 들어서면서 오름폭을 반납하더니, ECB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유로가 상승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유로/달러는 일시 1.1820달러를 넘어서며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 국채 수익률도 소폭 오르며 독일 분트채 수익률이 0.49%까지 오른 반면, 미 국채 수익률은 간밤 일시 3%를 상향 돌파한 후 2.96%까지 다시 내려갔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소매판매와 투자 지표 악재로 투심이 악화돼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가 1%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연준의 긴축 행보를 따르는 대신 이날 금리를 동결해 중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한편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45분에 ECB가 통화정책을 발표하며 QE 종료 계획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9시 30분에는 마리오 드라기 ECB의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ECB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불투명한 경제 전망이다. 유럽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휘말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이탈리아에서는 포퓰리즘 정부가 출범했으며, 유로존 수출 수요도 약화되고 있다.

미국이 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우려도 투심을 끌어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무역 보좌관들과 만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료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재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하락하며 뉴욕증시의 하락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4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연준 발표 후 110.85엔으로 3주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반납하고 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도 이번 주에 기록한 오름폭을 모두 반납했다.

중국발 지표 악재에 호주달러는 미달러 대비 0.35% 가량 하락하고 있으나, 위안화는 별다른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토미 시예 OCBC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현재로서는 자본 유출과 통화 안정이 중국의 주요 우려가 아니기 때문에 우호적인 금리 격차를 유지하는 데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전쟁이 곧 닥칠 수도 있기 때문에 위안화 가치가 살짝 낮은 것은 오히려 중국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미 금리인상으로 자본이 미국으로 빠져나갈 것이란 우려에 급락했던 신흥국 통화는 이날 미달러가 후퇴하면서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는 미달러 대비 6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고 터리 리라화도 반등했으며 멕시코 페소화도 16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회복 중이다.

14일 유로/달러 환율 추이 [자료=블룸버그]

상품 시장에서는 중국 지표에 민감한 산업금속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금 등 귀금속 가격은 전진하고 있다.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고 휘발유와 정제유도 예상을 뒤엎고 감소했다는 소식이 세계 최대 석유 수요국인 미국의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 국제유가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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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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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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