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 나면 중국 GDP성장률 1% 후퇴, 中 경제 영향은? <중국 전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2 무역 분쟁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에 주름살 가중
맞불로 분쟁 격화되면 중국 피해 예상 보다 커질 전망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글로벌 경제가 중·미(中美) G2간 무역 전쟁의 수렁에 점차 빠져들 것이란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분쟁 당사자인 중국의 GDP 성장률도 최대 1% 축소된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등 중국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 19일 미국의 대중(對中) 강경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양국 무역전쟁에서 중국이 잃을 게 더 많다며 무역 전쟁 의지를 재확인하자 중국 정부도 끝까지 맞서겠다며 강력히 반발하면서 양국간 무역갈등은 한층 고조되고 있는 모양새다

홍콩매체 SCMP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중미 무역분쟁으로 중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전반으로 악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科院) 리춘딩(李春頂) 연구원은 중미 무역분쟁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이 미국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 연구원은 “미국이 전체 중국산 수입제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중국이 동등한 보복관세로 미국에 맞불을 놓을 경우 중국 GDP 성장률이 1% 축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리춘딩 연구원은 올해 3월 논문을 통해 중국이 미국의 기업 및 상품에 대해 비관세 보복을 강행할 경우 중국이 더 큰 피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사회과학원(中國社科院)은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중미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제지표 변화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상품에 15% 관세를 부과할 경우 GDP 성장률은 0.36% 감소하는 동시에 250만개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미국이 45%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중국 GDP 성장률이 1.09% 저하되면서 760만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 금융싱크탱크인 중국금융40인포럼(中國金融四十人論壇)의 하지밍(哈繼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 대중 적자를 1000억달러 이상 줄이고 첨단제품의 대중 수출을 금지한다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최대 0.8%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미국이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기본 가정만으로도 중국 GDP 성장률이 0.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의 투신촨(屠新泉) 교수는 “중미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전반으로 부작용이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 교수는 “현재 단계에서 중미 무역분쟁으로 인한 정확한 중국경제의 손실을 측정하기 힘들다”면서도 “글로벌 자유무역의 퇴행으로 당사자인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첨단 제품에 25%의 관세부과를 승인하자 중국도 상응한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관세로 재반격에 나선다면 2천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추가 보복관세를 물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