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포토스토리] 파리서 복원된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작업실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14:05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14:05

[파리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조각가 고(故) 알베르토 자코메티가 별세한 지 50년 만에 작업실이 복원돼 대중에게 공개됐다. 완성되지 못한 스케치부터 재떨이까지 날 것 그대로의 작업실 현장을 재현했다고 2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자코메티 재단이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개관을 하루 앞두고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복원된 작업실을 공개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조각가로 불리는 자코메티의 작품과 개인 소장품은 오는 21일(현지시각) 개관하는 '자코메티 인스티튜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오는 26일에 문을 여는 자코메티 인스티튜트(Giacometti Institute)는 1966년 조각가 자코메티가 별세한 후 그의 아내가 소중히 보관해 온 수많은 그림과 조각상을 공개했다.

자코메티 인스티튜트는 20세기 중반에 예술지구로 유명했던 몽파르나스(Montparnasse)에 그의 작업실을 완벽히 재현했다. 실제 작업실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닿는 곳이다.

자코메티 재단은 작가가 생전 작품을 만드는 환경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박물관을 만들지 않고 작업실을 복원하는 방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1956년 작 '베니스의 여인들'.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1956년 작 '베니스의 여인들'.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리 작업실 복원,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1956년 작 '베니스의 여인들'.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리 작업실 복원,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리 작업실 복원,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리 작업실 복원,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리 작업실 복원, 자코메티 인스티튜트 기자간담회 현장.[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