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영화 ‘스타워즈’ 한 솔로 권총, 6억1000만원에 팔려

기사입력 : 2018년06월25일 11:25

최종수정 : 2018년06월25일 11:37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줄리엔 경매서 낙찰 받아

[라스베이거스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영화 '스타워즈'에서 한 솔로가 사용한 총이 지난 23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미국 경매회사 줄리엔(Julien's Auction) 경매에서 약 6억1000만원에 팔렸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198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서 한 솔로가 사용한 권총인 'BlasTech DL-44' [사진=로이터 뉴스핌]

낙찰된 ‘BlasTech DL-44' 블라스터 권총은 198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1983)’에서 한 솔로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가 사용했다. 블라스터 권총은 스타워즈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로 알려졌다.

이 총은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구입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미국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가 35년간 전 세계 198개국에서 수집한 기묘한 수집품들을 모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박물관 체인이다.

블라스터 권총은 실제로 영화에서처럼 강력한 번개 에너지를 발포하진 않는다.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이 총은 당시 영화 아트디렉터였던 제임스 L. 스코프가 지난 35년간 기념물로 보관해왔다.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했던 소품들은 대부분 높은 인기를 보인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용한 광검은 지난해 약 5억에 낙찰됐으며 7편 영화에 모두 등장한 R2-D2 드로이드는 약 30억원에 넘겨졌다.

이번 경매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플레닛 할리우드 리조트&카지노'에서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