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하타오카 나사는 19위 급상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혜진(19)이 세계 랭킹 7위에 복귀했다.
19세 최혜진은(롯데)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LPGA)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28점을 기록, 지난주 10위에서 3계단 오른 7위에 올랐다. 지난 5월21일 개인 최고 순위인 7위를 기록한 이후 한 달만의 복귀다.
시즌 2승이자 KLPGA 통산 4승을 작성한 최혜진이 세계 골프 랭킹 7위에 복귀했다. [사진= KLPGA] |
이번에 발표된 세계 여자 골프랭킹 톱10. [사진= LPGA] |
최혜진은 지난 24일 끝난 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장하나(26·BC카드)와 다승자가 된 최혜진의 KLPGA 투어 통산 4승.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2개월째 세계랭킹 1위를 수성했다. 뒤를 이어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슨(미국), 펑산샨(중국)이 자리했다. 유소연(28·메디힐)은 5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도 6위로 순위를 지켰다. 김인경(30·한화큐셀)은 한계단 내린 8위에 머물렀다.
지난 25일 생애 첫승을 일군 ‘일본 골프 천재’ 하타오카 나사(19)는 30위에서 11계단 급상승한 1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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