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월드컵] 16강 앞둔 일본 "폴란드전 최선 다해 승리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6월28일 16:11

최종수정 : 2018년06월28일 16:11

니시노 아키라 감독 "폴란드 저력 있는 팀…단단히 준비해야"
폴란드에 비겨도 16강 진출…폴란드, 조별 예선 탈락 확정

[볼고그라드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비겨도 되는 경기 따위는 없다."

니시노 아키라(西野朗)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8일(현지시각)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강한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니시노 아키라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키라 감독은 "이 경기에 폴란드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득점하려 할 것이다. 폴란드는 강팀이 포진한 유럽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저력이 있는 팀이다. 일본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고,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하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해왔고 지치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은 현재 1승1무로 H조 1위다. 폴란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한 16강 진출국이 될 수 있다.

유럽 지역 예선에서 8승1무1패를 거둔 폴란드는 조별 예선에서 힘이 빠진 듯 했다. 2연패를 기록중인 폴란드는 이미 조별예선 탈락이 확정돼 피파랭킹 8위의 체면을 구겼다. 2017~18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침묵했다.

일본과 폴란드의 H조 조별예선 3차전은 28일 밤 11시(한국시각)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폴란드전 앞두고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혼다 케이스케(CF 파추카)의 모습. 25일 세네갈과의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후반 23분 동점골을 기록해 패배할뻔한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혼다 케이스케는 3번의 월드컵을 거쳐 4번째 골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 골 기록을 세웠다.[사진=로이터 뉴스핌]


dbswhdgus07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