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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일본 왕족, 100년만에 러시아행... 다카마도 공주 '응원왔어요'

기사입력 : 2018년06월22일 08:14

최종수정 : 2018년06월22일 09:06

[러시아 카잔 로이터=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다카마도 히사코 일본 공주가 러시아 현지에서 일본 월드컵 대표팀을 격려차 방문했다.

다카모도 공주(64)는 21일(한국시간) 일본 선수단이 훈련 중인 러시아 카잔 트레이닝 캠프를 찾았다. 다카모도 공주는 선수들과 한 명씩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다시마 고조 일본 축구협회 회장도 함께 했다.

아키히토 일왕 사촌 고(故) 다카마도 왕자의 부인인 다카마도 공주는 1916년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일본 왕족이 됐다. 다카마도 공주는 축구팬으로 알려져 있다.

1차전서 콜롬비아에 승리(2대1)한 일본(피파랭킹 61위)은 25일 자정 세네갈(피파랭킹 27위)과 2차전을 치른다.

공주와 악수 나누는 가와시마 에이지(35).[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엔 혼다 케이스케(31) 차례.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카마도 공주(왼쪽)와 고조 일본 축구협회 회장(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월드컵 기간이니 클러치도 축구공으로." [사진=로이터 뉴스핌]
직접 사진 촬영도 해보는 공주.[사진=로이터 뉴스핌]
나가토모 유토(31) "감격스러워." [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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