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3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헌정질서를 평화적으로 회복한 대한민국 시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데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히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승리를 세계인이 함께 인정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18일 세계정치학회(IPSA) 전·현직 회장 등 국내외 저명 정치학자들은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시민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SNS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소식에 대해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며 평화적 민주 질서 복원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정진욱 의원은 "이번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가 아니라 '시민 전체'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가 지켜낸 헌정질서와 평화적 권력 통제의 경험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희생과 연대의 정신이 오늘의 평화적 민주주의 수호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평가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고난을 딛고 축적된 시민의 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다시 한 번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정치인들은 시민의 성숙한 민주 의식을 본받아 헌법 가치 수호와 제도적 보완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해야 한다"며 "고난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숭고한 뜻과 용기를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제도와 정책으로 구현하고 우리 삶의 확고한 기준이 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