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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성용, 뉴캐슬 이적... 베니테즈 감독·전 동료 존조 셸비와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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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는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출신
존조 셸비는 전 스완지시티 동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성용이 뉴캐슬로 이적했다.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 2년 계약했다. 먼저 취업비자를 받은 후 다음달 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연봉 등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했던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뉴캐슬로 이적했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기성용은 존조 셸비(사진)과의 환상 호흡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그동안 스완지시티에서 뛰었던 기성용은 다른 팀을 찾아왔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4차례 우승과 함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은 6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 시즌에는 20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했다.

뉴캐슬 라파엘 베니테즈(58) 감독은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무대 경험이 많다. 영입을 고민하지 않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성실히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와의 계약 만료로 인해 이적료가 없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또한 6년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강등된 점도 잡음 없이 이적할 수 있었던 이유다.

베니테즈는 ‘풍운아 감독’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다 2년전 뉴캐슬로 부임했다. 성적 부진과 더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관계가 안 좋아 눈 밖에 났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에 패한 바로 다음 날 경질되는 운명을 맞았다.

부임 당시 뉴캐슬은 시즌을 얼마 안 남긴 시점이었다. 결국 팀은 ‘예정된 강등’을 밟았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그의 뉴캐슬행을 ‘축구 사상 최고의 신분 하락’이라며 의아스러운 시선으로 봤다. 감독 사인을 할때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 베니테즈는 절치부심, 팀을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 시켰다. 올 시즌에도 10위를 기록, 팀을 잘 꾸려 나가고 있다.

기성용은 '환상의 짝꿍' 존조 셸비와 만나게 됐다.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과 존조 셸비는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미드필더인 두 선수가 중원을 지킨 스완지시티는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경영난으로 존조 셸비를 뉴캐슬로 팔았다. 이후 스완지시티는 핵심 선수를 하나씩 다른 팀으로 넘겼다. 성적은 떨어졌고 결국 강등됐다.

기성용은 입단 소감에서 “존조 셸비와 다시 좋은 시즌을 만들고 싶다. 함께한 시간은 내 최고의 시즌이었다. 존조 셸비는 패스, 슈팅 등이 좋은 훌륭한 선수다. 함께 뛸 때 좋은 호흡을 맞춰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니테즈는 '뜨거운 머리'와 '냉철한 머리'의 미드필드를 꾸리게 됐다. 기성용은 정교하면서 영리한 플레이로 '냉철한 머리', 존조 셸비는 피지컬이 좋은 관계로 패싱 범위가 넓어 '뜨거운 머리'로 불리며 한때 스완지시티의 전성기를 만들었다. 이제 두 선수가 보이는 환상의 호흡을 뉴캐슬에서 보게됐다.

기성용은 “뉴 캐슬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홈구장 세인트제임스 파크(5만2354명 수용)에서 뛰게 돼 기쁘다. 원정 경기를 올때마다 팬들의 열정이 부러웠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영국의 여러 도시 중 대학이 많아 젊은 층이 많은 도시다.

기성용은 지난 2006년 프로축구 구단 FC서울에 입단, 데뷔했다. 2010년 1월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한뒤 2012년 8월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로 팀을 옮겼다.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7년간 166경기에 출장, 15골을 작성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최근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했다. A매치 성적은 104경기에 출장해 10골을 작성했다.

기성용은 이적 사인을 위해 지난 29일 한국 축구 대표팀 해단식에 참석하지 않고 바로 영국으로 건너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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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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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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