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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카바니. 우루과이 최고령 골 기록과 함께 징크스 날리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01일 06:44

최종수정 : 2018년07월01일 06:44

[러시아 카잔 소치=뉴스핌] 김용석 기자 = 카바니가 팀 최고령 골 기록과 함께 징크스 날렸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꺾고 진출한 프랑스와 8강 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카바니는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7분 수아레즈의 어시스트로 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17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2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멀티골을 쏜 카바니는 만 31세 108일로 우루과이 역사상 최고령 득점 선수가 됐다. 기존 기록은 디에고 포를란의 31세 61일이었다.

우루과이는 '카바니가 골을 넣은면 진다는' 징크스를 깨고 8강에 올랐다. '수아레즈 골 = 승리'라는 공식을 갖고 있는 수아레즈는 골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카바니의 첫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카바니는 우루과이 최고령 기록도 함께 세웠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카바니가 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 카바니의 첫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카바니의 골 세리머니. 카바니의 첫골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8강 진출을 기뻐하는 카바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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