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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 미대사, 국무부서 취임선서…폼페이오 "韓美, 철통 같은 동맹 유지"

기사입력 : 2018년07월01일 11:31

최종수정 : 2018년07월01일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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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사진=폼페이오 트위터]

이날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해리스 신임 대사는 미 국무부 한국과 직원들 앞에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를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리스 대사의 사진을 올리고 축하와 함께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서 "해리 B. 해리스 주니어가 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선서한 것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철통 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대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의 취임으로 1년5개월간 이어진 주한 미국대사 공백도 해소될 전망이다. 전 주한 미국대사는 마크 리퍼트였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후 사임했었다. 

해리스 대사는 해군 4성 장군 출신으로, 보수적인 성향이다. 1956년 일본에서 태어나 1978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 조종사 과정을 거쳤다. 미국 해군참모부장과 미국 해군 제6함대 사령관,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미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을 지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해리스를 호주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했으나, 폼페이오 장관의 요청에 따라 주한대사로 임지를 바꿨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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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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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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