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법원행정처 "양승태 PC 폐기, 김명수 몰랐다…검찰에 하드디스크 자료 제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양승태·박병대 PC 디가우징,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
"수사에 필요한 하드디스크 내 자료 검찰에 임의제출 할 것"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법원행정처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컴퓨터 '디가우징'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를 알지 못했다"면서 일각에서 제기한 김 대법원장 책임론을 부인했다.

김창보(60·사법연수원 14기) 법원행정처 차장은 3일 법원 내부 전산망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 관련 안내말씀'이라는 글을 올려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사용하던 하드디스크에 대한 디가우징 처리 및 물리적 폐기 조치는 관련 규정과 통상적인 업무처리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디가우징이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저장장치에 저장된 자료를 강력한 자기장 등을 이용해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삭제하는 기술을 뜻한다.

법원행정처가 지난달 26일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자료를 검찰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양 전 대법원장과 박 전 행정처장이 사용한 컴퓨터가 디가우징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김 차장은 특히 "개별 하드디스크의 교체나 폐기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결재 절차가 없으므로 현 대법원장 님이나 김소영 당시 법원행정처장님은 디가우징 처리와 물리적 폐기 사실을 알지 못했고 관여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8.06.05 leehs@newspim.com

'재판거래 의혹' 문건 등이 작성된 것으로 지목된 법원행정처에서 사용된 컴퓨터 하드디스크 내 자료를 검찰에 임의제출하겠다는 입장도 나왔다.

그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하드디스크 내 파일에 대해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 등이 마련된다면 이를 적극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수사팀에게 알리고 수사 협조 방안을 협의해 왔다"면서 "협의 결과 대법원 청사 내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행정처 관계자 입회 하에 수사에 필요한 하드디스크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등 절차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만간 제반 준비가 끝나는 대로 검찰의 하드디스크 관련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은 협조는 하드디스크 내 파일에 대한 임의제출 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아울러 "행정처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통해 필요한 수사협조를 계속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법원 구성원들의 우려가 불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앞서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19일 검찰로부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자료를 제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일주일 뒤 관련 문건 410건을 검찰에 임의제출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핵심 자료가 될 수 있는 법원행정처 관계자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원본은 제출을 거부했다.

당시 행정처는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성이 없거나 개인정보나 통신비밀, 공무상 비밀에 해 당하는 자료, 이 같은 내용의 파일 및 관여자가 아닌 법관이 작성한 파일 등’에 대해서는 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임의제출이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