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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거지원] 성남서현·화성어천 등 13개 공공택지 지정

기사입력 : 2018년07월05일 18:00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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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800가구 부지 확보..신혼희망타운 1만400가구 공급
연내 21~22개 공공택지 추가 선정..서울시 하반기 선정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과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일원에 새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선다. 

정부는 전국에 3만780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13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하고 이 곳에 신혼희망타운 1만4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내 신규 공공택지는 올 하반기 확정된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르면 전국에 모두 13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한다. 

새 공공주택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과 민간분양 아파트, 공공분양 아파트가 입주한다. 국토부는 총 3만7800가구가 들어설 택지지구를 새로 확보해 신혼희망타운 1만4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지정된 신규 공공주택지구 [자료=국토부]

수도권에는 모두 5곳의 공공주택지구가 새로 지정된다. 성남서현, 화성어천, 인천가정2지구, 김포고촌2지구, 시흥거모지구다. 

성남서현지구는 24만㎡ 부지에 300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1500가구를 신혼희망타운으로 조성한다. 화성어천은 74㎡ 부지에 3700가구가 들어서고 신혼희망타운 900가구를 건설한다. 

인천가정2지구는 3500가구(신혼희망타운 900가구), 김포고촌2지구는 800가구(300가구), 시흥거모지구는 1만1100가구(2800가구) 규모다. 

지방은 모두 8곳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한다. △대구연호(3800가구) △울산태화강변(1800가구) △광주선운2(3500가구) △부산내리2(2000가구) △창원명곡(1300가구) △밀양부북(1900가구) △창원태백(500가구) △제주김녕(900가구)다. 

이 중 신혼희망타운 예정물량은 △대구연호(1000가구) △울산태화강변(500가구) △광주선운2(900가구) △부산내리2(500가구) △창원명곡(300가구) △밀양부북(500가구) △창원태백(100가구) △제주김녕(200가구)다.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대상 단지 [자료=국토교통부]

서울시 내 신규 공공주택지구는 올 하반기 확정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내 도심 역세권, 유휴지, 보존가치가 낮은 그린밸트를 활용한 주택 공급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논의중이다"며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주거복지로드맵에서 발표한 9개 신규 공공주택지구는 이달 중 지구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포대야미 △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부천괴안 △부천원종 △의왕월암 △성남금토 △성남복정 △경산대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개한 22개 신규택지 외 21~22개 공공택지지구를 연내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며 "이에 따라 신혼희망타운 전체 물량에 대한 입지를 연내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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