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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 챔피언십 4R·슈퍼챌린지 3R 등 진행

기사입력 : 2018년07월06일 08:16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08:16

8일 슈퍼챌린지 3R... 21일~22일 챔피언십 4R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달콤한 휴식을 취한 모터스포츠가 7월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8일 열리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와 카트 챔피언십 2라운드에 이어 챔피언십 4라운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가 휴식을 끝내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사진= 슈퍼레이스]


먼저 8일에는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 경기와 카트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장소는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이다.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각축장인 이 대회는 라운드마다 우승자들의 얼굴이 달라지고 있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3라운드에는 SUPER 86클래스가 다시 개설.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라운드 타깃트라이얼에서 자신이 직접 설정한 목표기록을 1000분의 1초까지 맞춘 참가자가 나온 가운데 이번 3라운드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다.

지난 5월 개막전을 치른 2018 카트 챔피언십은 1개월여만에 두 번째 경주에 나선다. 개막전 당시 카트 드라이버 출신의 프로 선수들도 상위권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을 만큼 카트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났다.

21과 22일에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로 후반기 일정의 출발을 알린다. 7월부터는 향후 3개월동안 6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지기 때문에 첫 단추가 될 4라운드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캐딜락 6000 클래스의 경우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팀 챔피언십 순위 모두 아직은 어느 하나가 압도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ASA GT클래스는 선두팀 비트알앤디의 독주를 막을 견제세력이 등장할 지가 관심사다.

BMW M Class는 지난 2라운드 경기에 이어 약 3개월만에 다시 경기를 재개한다. 현재 1위 현재복(MSS)이 아성을 이어가질가 포인트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경기를 치른다. 아반떼컵은 21일과 22일 각각 2, 3라운드 경기를 연달아 개최하는 ‘더블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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