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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약품가격 인상 대응할 것"...화이자 등 이유없는 가격인상 질타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09:35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09:3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화이자(Pfizer) 등 미국 제약회사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일부 약품 가격을 올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뉴욕에 있는 화이자 본사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자와 다른 제약회사들은 아무 이유 없이 약품 가격을 올린 것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대응할 거다!"라고 트윗했다.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HHS) 장관도 약 가격을 올린 제약회사들이 약품가 책정 정책에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를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에이자 장관은 "제약회사들에 고통스럽든 아니든, 약품 가격 선정에 대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트윗했다.

트럼프와 에이자는 해당 정책 개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화이자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5센트 오른 37.16달러였지만 트럼프의 트윗이 있기 전에는 37.44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지난 5월 트럼프는 일부 제약회사들이 "자발적이고 어마어마한" 약물 가격 인하를 발표할 거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직 그런 발표를 한 회사는 없다. 약품 가격 인하는 트럼프의 2016년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이달초 화이자는 고지혈증약 리피터(Lipitor),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젤잔스(Xeljanz), 비아그라 등 40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인상했다.

이스라엘 제네릭 제약사 테바(Teva)는 지난달 14개 품목에 대한 가격 인상을 감행했고, 라로슈(Roche) 계열사인 제넨테크(Genentech) 역시 지난 1일부터 일부 약품가를 올렸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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