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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문체부, 해양관광 활성화 협력..세계적 관문도시 육성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09:39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09:39

해양관광 활성화 부처간 업무협약
해양관광활성화협의회 공동 운영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협의회를 구성해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03호 제1브리핑실에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 부처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양 부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 관문도시 육성 ▲마리나·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산업 육성 ▲해양치유 등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 ▲해양생태·섬 해양관광 자원 개발 등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한다.

해수부·문체부, 해양관광 활성화 [뉴스핌 DB]

양 부처는 해당 육성 협력과 더불어 이를 관광자원화 하는 데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아울러 해양관광 제도 개선과 상호 교류를 위한 공동 협력에도 합의했다.

특히 양 부처는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위해 ‘해양관광활성화협의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간다. 공동 의장에는 양 부처 차관이 맡기로 했다.

김영춘 장관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며 “해수부는 해양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고 문체부와 협력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관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종환 장관은 “관광이 국가핵심산업”이라며 “침체에 빠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열쇠로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 관광업무 주무부처인 문체부와 해양업무 주무부처인 해수부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것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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