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하현회號 LG유플러스, 5G 주도권 경쟁 속도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년6개월만에 CEO 교체...5G 상용화와 주도권 확보에 주력
통신 시장 고착화, 신사업 육성 속도 기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LG유플러스가 2년반만에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맞게됐다. 구광모 LG회장이 취임 후 첫 CEO급 인사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하현회 LG 부회장의 자리 맞교환을 단행함에 따른 변화다.

업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를 5G가 결정한다는 점에서 새롭게 LG유플러스의 '키'를 잡을 하 부회장 역시 과도한 변화보다는 5G 주도권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다음주 권 부회장과 하 부회장의 자리 맞교환 인사를 단행한다. 현 LG유플러스 비상근 등기임원인 하 부회장은 오는 16일 임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 유력하다. 

새롭게 LG유플러스를 이끌 하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부산대학교 사학과와 일본 와세다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1985년 LG금속에 입사했다. 이후 LG 부사장과 LG전자 사장, LG 사장 등을 거친 그룹내 관리통으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사장을 맡으며 시장을 개척한 야전사령관 스타일의 권 부회장과는 달리 조직정비와 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하현회 LG 부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8.06.29 leehs@newspim.com

업계에서는 하 부회장 취임 후에도 LG유플러스의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이미 5G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통신시장은 물론, 국내 ICT 업계 화두로 떠올린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최우선 과제다. 하 부회장 역시 변화보다는 일괄성있는 전략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꼼꼼하고 세심한 스타일로 알려져 5G 사업 전략을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전략이기도 한 5G 상용화는 내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통3사가 지난 6월 주파수 경매를 합리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세부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하반기 5G 통신설비 공급업체 선정이 끝나면 상용화를 위한 준비는 거의 끝난다.

5G는 이통사 뿐 아니라 국가경제가 걸린 미래 먹거리다. 내년 3월 상용화 이후에도 대중화 및 구체적인 수익 모델 확보까지는 최소 2년 이상이 필요한 중장기 사업이다.

기술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장기적인 계획이 필수적이다. CEO가 바뀌어도 일관성 있는 사업 전략이 필요한만큼 하 부회장 취임 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특히 통신시장의 경우, 정부의 연이은 통신비 인하 정책의 영향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5:3:2 시장 구도가 고착화되는 추세다. 기존 시장에서 변화를 추진할 여지가 자체가 적다는 의미다.

이에 이통3사는 전통적인 통신시장보다는 5G 이후를 대비한 신사업 육성에 앞다퉈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5G 주도권 확보가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하 부회장 역시 이런 상황을 감안해 과도한 변화보다는 5G 주도권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AI와 스마트홈 중심의 사업 구조도 큰 틀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올초 5G 추진단과 AI사업부를 신설, CEO 지속으로 편제하고 역량 강화에 돌입한바 있다.

이미 LG유플러스가 비용절감을 통한 실적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구조조정 필요성도 낮다. 연초부터 추진,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수평적 호칭체계로 상호소통 증진 ▲형식보다 핵심에 집중하는 보고문화 ▲긍정문화 ▲나눔문화 ▲회식문화 개선 등 혁신문화 5개안도 CEO 교체와는 무관하다. 

다만 CEO가 바뀌는만큼 이에 따른 주요 보직 인사와 맞춤형 조직 개편은 여부는 눈여겨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CEO 인사 여부는 16일 이사회 이후 결정될 것”이라며 “조직 개편이나 사업 전략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밝힐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