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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컵 경기장 난입 반체제 록밴드 '푸시 라이엇' 징역 15일 선고

기사입력 : 2018년07월17일 10:43

최종수정 : 2018년07월17일 10:44

[모스크바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이 진행 중이던 16일(한국시간) 경찰 복장을 하고 루즈니키 스타디움에 난입한 러시아 반체제 록밴드 '푸시 라이엇(Pussy Riot)' 멤버 4명이 징역 15일을 선고받았다. 왼쪽부터 '푸시 라이엇'의 멤버 표트르 베르질로브, 베로니카 니줄시나, 올가 파크투소바, 올가 쿠라쵸바.

이들은 후반 7분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크로아티아 공격이 시작될 때 경기장에 난입했다. 안전 요원들이 상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1분 가량 소요됐고, 경기 흐름은 완전히 끊겼다.

'푸시 라이엇'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난입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정치범 석방과 발언 자유 보장, 시위 참가자 불법 체포 중단, 정치 경쟁 허용 등을 촉구하기 위해 이 같은 시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푸시 라이엇' 회원들은 2012년 2월 크렘린 궁전 인근의 모스크바 정교회 성당에서 푸틴 당시 대통령 후보의 3기 집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가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하기도 했다.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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