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트럼프, 페이스북 정치권 최대 광고주 등극

기사입력 : 2018년07월19일 05:12

최종수정 : 2018년07월19일 05:12

중간선거 앞두고 소셜 미디어 통해 표밭 다지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중간선거를 4개월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페이스북 광고 지출이 화제다. 정치권에서 그가 최대 광고주로 랭크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소셜 미디어가 표밭을 다지기 위한 정치권의 창구로 부각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추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 당시 개인 회원의 데이터를 러시아 기업에 제공, 대선 개입의 통로가 됐다는 의혹이 높다는 점에서 광고비 지출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치활동위원화(PAC)는 지난 5월 초 이후 페이스북에 27만4000달러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같은 기간 2위에 랭크된 미국가족계획연맹(PPFA)의 광고 비용 18만8000달러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뉴욕대학교가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광고는 이용자 노출 측면에서도 선두를 기록했다.

5월 이후 그가 게재한 광고가 최소 3700만명의 이용자들에게 노출된 것. 이 역시 2위를 기록한 PPFA의 노출 건수인 2400만건을 크게 앞지른 결과다.

이번 조사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에 광고를 가장 적극적으로 올린 정치인이 누구이며, 지출 규모가 얼마인가를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러시아 대선 개입 연루와 같은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광고 이용자들에게 미국 시민권자이거나 영주권을 가진 이들인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다니엘 크리스 교수는 NYT와 인터뷰에서 “정치 광고의 신뢰할 만한 데이터 베이스가 없다는 점이 이전 선거까지 맹점이었다”며 “이번 조사는 페이스북 정치 데이터 베이스의 잠재력과 한계점을 모두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광고는 브렛 캐배너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관한 내용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