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노동

속보

더보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13.3만명..목표까지 7.2만명 남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만에 기간제 전환율 92.2%..파견·용역은 64.3%
올 하반기부턴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에 집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1년을 맞아 기간제 및 파견 용역 등 비정규직 13만3000명의 정규직 전환결정을 완료했다.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2020년까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목표(20만5000명)까지는 7만2000명 가량이 남았다. 

전체 정규직 전환 대상 중 기간제 근로자에 비해 파견·용역의 정규직 전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아직까지 숙제다. 기간제 근로자는 공공기관이 1년 단위로 직접 계약하는 경우가 많지만 파견·용역직은 대부분 파견·용역 회사와 별도로 계약을 맺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구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 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이후 올해 상반기가지 약 1년 간 공공부문 비정규직 13만3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25일 발표한 '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른 올해 상반기까지의 잠정전환인원 13만2000명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2020년까지 예상전환규모 20만5000명의 64.6% 수준이다.

예상전환규모는 각 기관에서 집계한 잠정전환인원 17만5000명과 추가전환 여지 3만명을 포함한 수치다. 

[자료=고용노동부]

정규직 전환 결정 인원들을 고용형태별로 살펴보면, 기간제는 올해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 7만2354명의 92.2%인 6만6745명을 전환결정했다. 같은 기간 파견·용역은 잠정전환인원 5만9621명 중 110.6%인 6만5928명을 전환결정했다.

하지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종료시점인 2020년까지로 기간을 확대하면 파견·용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은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파견·용역 비정규직의 잠정전환인원 10만2581명 중 올해 상반기까지 6만5928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결정을 마쳤다. 전환율 약 64.3% 수준이다. 

반면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율은 이미 90%를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기간제 근로자 7만235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계획을 세웠다. 이중 현재까지 정규직 전환을 결정지은 기간제 근로자는 6만6745명으로 전환율 92.2%에 이른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연차별 계획을 발표하며 기간제는 2018년 상반기까지, 파견·용역은 2020년까지 전환계획을 세웠다"며 "파견·용역의 정규직 전환이 상대적으로 늦는 이유는 기간제들의 계획기관은 보통 1년이지만 파견·용역의 경우 2~3년간 장기 계약을 맺은 경우가 많아 이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직종별로 보면, 기간제는 사무보조원(1만3104명), 연구보조원(9734명), 의료업무종사자(5948명) 순이다. 파견·용역은 시설물청소원(1만7353명), 시설물관리원(1만4531명), 경비원(1만1761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규직 전환 부문별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은 47개 기관 모두 기간제 전환결정을 완료했으며, 파견·용역은 41개 기관·1만1361명 중 33개소·9073명(79.9%)의 전환결정이 완료됐다. 

자치단체는 기간제의 경우 245개 기관·1만8992명 중 226개소·1만6673명(87.8%)의 전환결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19개 기관도 7~8월 중 전환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파견·용역은 173개 기관·6271명 중 38개소·1380명(22.0%)의 전환 결정이 완료됐고, 상당수 자치단체는 지방선거 이후 노·사·전문가협의회 구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기간제의 경우 325개 기관·2만6154명 중 304개소·2만4564명(93.9%)의 전환결정이 마무리됐으며, 파견·용역은 289개 기관·6만9876명 중 173개소·5만1172명(73.2%)의 전환결정을 완료했다. 

지방공기업은 기간제의 경우 114개 기관 중 1개소를 제외한 143개 기관·3045명(85.2%)을 전환결정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파견·용역은 82개 기관·3951명 중 44개 기관·694명(17.6%)에 대한 전환결정이 완료됐다. 

교육기관은 기간제의 경우 74개 기관·1만3939명 중 73개 기관·1만1355명(81.5%)을 전환결정했으며, 파견·용역은 71개 기관·1만1122명 중 46개 기관 3609명(32.4%)을 전환결정한 상황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히 기간제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파견·용역 부문의 정규직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