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이제는 경제다] “IT서비스를 보라”, 기업중심 혁신성장이 ‘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SDS, 자체 혁신으로 물류BPO 4조 달성
네이버, 카카오도 기업중심 성장으로 대기업 도약
전문가 “기업 중심 투자혁신 성장으로 선회해야”

[편집자주] 한국경제가 벼랑 끝에 서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 일자리 현황판까지 걸고 고용 창출을 외치지만 고용지표는 악화일로다. 미국발 무역전쟁이 확산되면서 경제 버팀목인 수출도 암운이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일자리 생산주체인 기업에 활력을 주는 정책은 외면한 채 ‘소득주도성장’만 고집하고 있다. 경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정책을 펴야 문재인 정부가 힘을 받고, 한국경제도 살아난다. 이에 뉴스핌은 현장 르포와 전문가 진단을 통해 경제 회생의 길을 찾는 [이제는 경제다] 시리즈를 연재한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노동자들의 임금 및 소득을 올려 소비증대와 기업 투자 및 생산 확대, 이에 따른 소득증가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는 ‘소득주도성장’은 대기업 성장에 따른 이른바 ‘낙수효과’의 효과를 낮게 보고 있다.

특히 현 정부 정책에는 대기업이 고착화된 산업구조와 자본을 앞세워 손쉬운 수익에만 집작하고 있다는 부정적 시각이 깔려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기업들이 앞장서 성공을 일궈낸 혁신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기술 고도화와 투자가 필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주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명확한 사례가 바로 과거 SI로 불렸던 IT서비스 기업들이다.

그룹내 시스템통합(SI)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SI기업들은 내부거래 규제와 대기업들의 공공사업 참여 제한이라는 직격타를 맞으며 새로운 활로 찾기 위해 부던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대대적인 투자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결과 글로벌 시장까지 넘보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는 경제다 시리즈]

20) 부동산 거래 급감에 자영업·지역경기도 흔들

21) 산업현장 가보니.."뿌리산업이 살아야죠"

22) 제조업 위기는 일자리 위기

23) 반도체 무너지면 한국경제 미래없다

24) 중견·중소기업 "가동률 저하 인력난에 투자 엄두 못내"

25) “IT서비스를 보라”, 기업중심 혁신성장이 ‘답’

26) 카카오택시 펑크 낸 30년 서울시..규제부터 풀어야

IT서비스 부동의 1위인 삼성SDS가 대표적이다.

삼성SDS는 지난 1분기, 전년대비 10% 증가한 매출 2조3569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사업 매출은 42.9%인 1조112억원이다. 연간매출 역시 2013년 1조8359억원에서 지난해 4조1676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물류BPO는 전통적인 SI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SDS가 2012년부터 시작한 신사업이다. 4자물류(4PL)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워 2020년 매출 8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IT서비스 역시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AI 등 신기술 적용해 빠르게 성장중이다. 삼성은 삼성SDS를 4차 산업혁명 대응 ‘전초기지’로 삼고 각종 혁신사업 육성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SK그룹(SK C&C)과 LG그룹(LG CNS)도 마찬가지다. 대기업이 자본을 무기로 시장 독점을 통한 이익을 거두고 있다는 지적은 객관적인 IT서비스 현황만으로도 설득력을 잃는 셈이다.

기업중심의 혁신성장이 고용확대와 소득증가, 그리고 이에 따른 소비확대로 이어진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포털기업을 넘어 종합 ICT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한때 스타트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각각 매출 4조6700억원에 직원 3000여명, 매출 1조9700억원에 직원 2500여명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도약중인 이들을 압박했다면 혁신 대기업의 등장은 늦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지적이다.

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소득주도성장은 이제 버려야 하다고 생각한다. 실패한 정책에서 뭔가를 배우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게 정부의 몫”이라며 “이제는 투자주도 혁신성장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 혁신은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에서 발생하고 이를 위해서는 규제를 완화하고 경영권을 존중해줘야 한다. 기업이 성장해야지 일자리가 늘고 소득이 늘어난다. 정책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